2014아시아 와인트로피에서 각국 심사위원들이 3200여종의 와인심사를 하고 있는 모습.© News1 © News1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와인품평회로 자리 잡은 2015 아시아와인트로피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18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20개국의 와인전문가 120여명이 27개국에서 출품된 약 3600종의 와인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입상 와인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 타워 로고가 새겨진 메달을 부착해 전 세계적으로 유통할 수 있다.

또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이어 다음달 3~6일 진행되는 대전국제와인페어 기간 동안 개최될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에서는 중국와인에 대한 세미나와 시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2개의 중국와인 생산자가 국내에서 열리는 와인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와인애호가들에게 중국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아시아와인트로피 기간에는 전통주 소믈리에인 이현주씨의 진행으로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외국인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품평회가 부대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입상한 와인은 다음달 3~6일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대전국제와인페어(대전 국제 와인 & 주류 전시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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