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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협회, 막걸리 공용기준잔 개발·막걸리페스티벌 개최 추진

조회 수 1069 추천 수 0 2015.04.16 10:25:15
 
▲ 막걸리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박성기)가 최근 이사회에서 조직 재정비와 함께 올해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막걸리 공용기준잔 개발 및 막걸리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강화되는 식약처의 시설 기준에 대해서도 회원사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사들의 여건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막걸리 공용기준잔을 개발해 막걸리에 대한 이미지와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을 진행할 생각”이라며 “공용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고, 향후 세부적인 추진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막걸리페스티벌의 경우도 기념행사가 아닌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소비자들이 우리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식약처의 시설기준 강화 부분에 대해서도 협회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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