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한국가양주연구소, 2015년 '우리술빚기' 강좌 개강

조회 수 1273 추천 수 0 2014.12.05 12:16:01
연합뉴스 (보도자료)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주 교육기관 한국가양주연구소(소장 류인수)에서 2015년 1월 '우리술빚기' 과정을 개강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술은 많지만 정작 내 입맛에 맞는 술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에는 나와 가족이 마시는 술을 직접 빚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양주(家釀酒)는 집에서 빚는 술이다. 조선시대에는 집안의 대소사를 위해서 직접 술을 빚어 사용하는 가양주 문화가 꽃피었지만,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을 거치며 그 자취가 희미해졌다.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우리술빚기 강좌는 집집마다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술을 빚는 가양주문화를 다시 살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가양주는 단순히 집에서 빚는 술의 의미를 넘어 '가장 순수하게 빚어지고 가장 질 좋은 술'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술을 판매 목적으로 빚기보다는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지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질 좋은 원료를 사용해 빚는 술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 집안의 병적 내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약재 등을 넣어 빚는 약이 되는 술이 가양주이다.

한국가양주연구소의 우리술빚기 강좌는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누룩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술을 빚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통주 제조장과 주점 등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본 강좌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낮반과 저녁반으로 진행하며 교육 과정에서 빚은 술은 각자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강의일정: 1월 5일∼1월 28일(매주 월, 수요일 낮 2∼5시, 저녁 7∼10시, 총 8강)

◇모집인원: 24명

◇참 가 비: 30만원(수강료, 교재비, 실습재료비, 시음비 등 포함, 현장실습비 별도)

◇강의장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0-2번지 2층 한국가양주연구소

◇강의문의: www.suldoc.com 02-583-5225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는 우리술빚기 강좌 이외에 매년 '궁중술빚기대회'와 '주안상차리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4회째를 맞는 궁중술빚기대회는 궁중에서 빚어졌던 고급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졌다. 2015년 궁중술의 주제는 백수환동주이다. 백수환동주는 백발의 노인이 이 술을 마시면 다시 아이처럼 된다는 전설 속의 술이다. 주안상대회는 2인 1조가 짝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우리술과 음식을 주제로 직접 빚은 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찾는 대회이다. 교육 강좌 및 대회 관련 정보는 한국가양주연구소(02-583-5225, 홈페이지 www.suldo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링크 바로가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468591


출처 : 한국가양주연구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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