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맥주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조회 수 2330 추천 수 0 2014.11.05 15:19:50

[라이프팀] 여성들에게 있어 맥주는 ‘다이어트의 적’이라 불린다.

그렇다면 맥주는 정말 다이어트의 적인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술을 구성하는 에틸알코올이라는 화학물질은 1g당 7kcal의 열량을 갖고 있지만 분자구조가 너무 작아 분해가 될 경우 에너지원으로 바뀌어 축적되지는 않는다.

또한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몸에 축적되는 열량은 전체 칼로리의 채 10%도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맥주 자체만으로는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

맥주와 다이어트간의 상관관계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주목해 보자.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맥주에 대한 오해들을 크래프트 맥주 및 드래프트 맥주 전문 탭하우스 ‘와바(WABAR)’가 속 시원히 풀어줄 것이다.

Q. 맥주 칼로리가 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맥주는 다이어트의 적인가요?
A. YES [NO]


보편적으로 맥주 100ml 중의 영양소는 단백질 0.5g, 탄수화물(당질) 3.1g 칼슘 2mg, 철분 0.1mg, 비타민 B2 0.002mg으로 구성 되어있다. 칼로리는 37Cal로 다른 술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맥주의 칼로리는 대부분 알코올에서 유래된다. 칼로리 수치 자체만으로는 탄수화물과 맞먹지만 혈액순환 촉진, 체온 상승 등에 소비되기에 체내에 축적되어 지방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맥주를 마신 후 살이 찌는 이유는 ‘안주’ 때문이다. 입자가 작은 맥주 속 알코올이 에너지원으로 먼저 이용되면 나머지 안주의 열량들은 모두 체내에 축적되게 된다.

맥주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진정한 다이어트의 적은 맥주가 아니라 맥주와 함께 곁들이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고지방, 고칼로리 안주들이다.

Q. 맥주 다이어트, 진짜 효과 있을까요?
A. [YES], NO


맥주에는 비만을 예방하는 성분인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트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체내 대사조절을 도와주는 데 효과적인데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맥주는 섭취량의 1/10만 몸속에 남아있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다보니 맥주를 마시면 느껴지는 포만감에 비해 살이 찌지 않는 효과가 있다.

효과적인 맥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안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치킨이나 튀김류, 찌개류 등 열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 보다는 과일이나 야채 위주의 안주를 고르자.

또한 아무리 맥주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지나친 과음은 살이 찔 수밖에 없으므로 하루 500ml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맥주 다이어트는 술을 마셨을 때 얼굴과 몸이 붉어지는 이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Q. 살 안찌는 맥주 안주를 추천해주세요
A. 치킨, [샐러드]


맥주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채소, 과일류의 안주와 함께 즐길 것. 훈제 닭가슴살과 블루베리가 더해진 샐러드나 리코타 치즈와 열대과일의 궁합이 돋보이는 샐러드는 다이어트는 물론 맥주의 참 맛을 더할 수 있는 안주로 손꼽힌다.

>> 훈제 닭가슴살 블루베리 샐러드와 어울리는 추천 맥주
01 그레이트 화이트(Great White, 4.6%) 위대한 하얀색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로 상큼한 로즈마리 향이 일품이다.
02 아르코 헤페(Arco Hefe, 5.3%) 부드러운 거품과 풍부한 과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드래프트 맥주. 아르코 가문 450년 전통의 독일 밀맥주다.
03 필젠 버거스(Pilsen Burgers, 4.5%) 가볍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스파이시한 뒷맛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라거 비어. 대중적인 맛으로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 리코타치즈 열대과일 샐러드와 어울리는 추천 맥주
01 크롬바커 필스(Krombacher, 4.8%) 옅은 황금색에 알맞은 거품이 더해진 라이트 보디 맥주. 약간의 홉과 비스켓의 맛, 아로마 향이 나며 일반적인 필스너 맥주보다 쓴맛이 적다.
02 하이네켄(Heineken, 5%) 네덜란드 대표 맥주로 쌉싸름하고 탄산 함유량이 높아 청량감이 일품인 드래프트 맥주로 깔끔한 끝맛이 좋다.
03 앰버 마일드(Amber Mild, 5%) 국내 최초의 적맥주로 향이 독특하고 기존의 맥주보다 색이 진하다. 투명한 적색을 위해 최고급 알바 몰트를 사용했으며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맥주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장소 와바(WABAR)


맛있는 맥주로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크래프트 비어 및 드래프트 비어 전문 탭하우스 ‘와바’를 찾아볼 것. 탭하우스 와바에서는 필젠 버거스, 엠버 마일드, 골든 클라우드 등 국내 최대 수준인 15여개의 크래프트 비어 및 드래프트 비어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맥주들은 와바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신선하게 유지되기에 맥주 고유의 참맛이 살아있다. 필젠 버거스와 같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맥주로 손꼽히는 크래프트 라이트 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담 없는 샐러드 안주들로 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여기에 세계 생맥주 및 수제 생맥주를 형상화 한 활동관 설비 및 인테리어 등으로 서양에서만 볼 수 있었던 탭하우스의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연령,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사진출처: 와바,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41 아이뉴스24 경쟁 치열한 주류업계, 공격 행보 나선다 누룩 2018-06-25 934
740 취향을 드러내는 사회, 수제맥주가 유행하는 이유 file 누룩 2016-12-23 934
739 서경덕 교수, 3월부터 전국 돌며 막걸리 홍보 누룩 2015-03-13 934
738 우리 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16년‘찾아가는 양조장’6개소 신규 선정 누룩 2016-07-12 939
737 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바′ 칵테일 컨테스트 누룩 2014-09-01 939
736 춘천 술 페스타 앞두고 '붐업'…10월까지 전통주 알리기 누룩 2021-06-17 939
735 "가벼워진 송년회, 전통주로 분위기 살리자~!" 누룩 2014-12-24 940
734 [기호일보] 여주시, 2022 우리술 주안상 페스티벌 발효주·증류수 부문 14명 수상 file 누룩 2022-12-01 940
733 이코노믹리뷰 온라인 마켓 ‘전통주’ 판매 논란 왜 뜨거울까 누룩 2017-07-25 941
732 뉴스1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전통주 빚기 체험 신청자 모집 누룩 2018-01-29 942
731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2일 팡파르 누룩 2014-10-02 943
730 [인민망]최승호의 건강이야기⑥ 장(腸)건강이 중요한 이유 만병의 원인은 장에서부터 누룩 2019-01-18 949
729 [오마이뉴스] 구한말 15만 개의 양조장은 어디로 사라졌나 누룩 2023-01-11 949
728 감성으로 빚어낸 경북의 전통주 한눈에 누룩 2015-02-25 952
727 브릿지경제 대구한의대 김용운 대학원생, ‘연근막걸리 제조 키트’ 개발 누룩 2018-05-15 9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