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발효식품의 모든 것'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회 수 1361 추천 수 0 2014.10.16 16:57:31

-오는 10월23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일요신문]

‘발효식품의 모든 것’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 들어 12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정부 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써 3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전시회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460여개가 넘는 업체가 몰려 공간 수용문제로 90여개 업체를 제외하고 전체 20개국 370업체 규모로 진행된다. 

각 대륙의 다양한 식품업체와 기관, 국내외 식품전문 바이어, 해외대사관 상무관 등이 참여하여, 총 3,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한국 전통발효식품과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비롯해, 맥주, 치즈, 와인, 사케, 노니주스 등

각 대륙의 다양한 발효식품들을 중심으로, 아로니아퓨레, 보리커피 등 이색적인 상품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바이어와

참관객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 송화백일주 조영귀 명인을 비롯한 고추장, 홍삼, 비빔밥, 전통주 등 식품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식품명인전과 전라북도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주품평회가 진행되며,

발효백일장을 비롯해 장담그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발효식품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국가 식품클러스터, 각 자치단체들의 선도사업클러스터 등이 대거 참여하고, 참가기업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과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수상작들을 모은 <2014 IFFE 신상품/우수상품전>을 구성하여, 식품정책부터 시장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인 국제발효컨퍼런스와 국내 식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FTA 대응 및 수출지원

상담컨설팅이 행사기간중 진행되며 ‘발효’라는 콘텐츠로 식품, 문화, 과학, 산업의 융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효식품의 산업화뿐만 아니라

발효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요]
   기간 : 2014.10.23(목) ~ 27(월)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주최 : 전라북도, 전주시
주관 : 사)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
규모 : 20개국 370개업체 400부스(45,000㎡)
후원 :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
      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계한인무역협회, 국제한인식품 및 주류상총연합회

[세부 행사 내용]
1) 퍼블릭관 : 국내 220개사 기업 3,000여 상품 전시
-기업 및 제품 홍보 비즈니스 마케팅
-명품 발효 식품 판매 활성화
2) 트레이드관 : 해외 15개국 42개사
-해외기업전 : 아시아, 유럽, 미국, 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기업 상품전 
3) B2B무역상담회 : 15개국 83개사 1:1 수출구매상담회
-우수바이어 200여명 참석(국내 100명, 해외 100명)
4) 국제발효컨퍼런스 : 발효 신기술 향유와 발전방안논의
-발효신기술을 주제로 5개국 400여명 참가(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등)
5) 특별기획전시 : 대한민국식품명인전, 전라북도전통주품평회 17개사
6) 세미나 : FTA 대응, 해외시장 진출, 무역 실무 컨설팅 
7) 2014 IFFE 신상품/우수상품전 : 트렌드를 주도하는 참가기업 상품, 우수상품 수상작 전시
8) 체험교육 : 발효백일장, 각종 발효식문화체험교육, 거리이벤트 등 을 실시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동아사이언스 전통 막걸리, ‘미생물 배합’으로 부활할까

전통 막걸리, ‘미생물 배합’으로 부활할까 2017년 04월 18일 09:00 장○막걸리, ○평막걸리 등 동네 앞 슈퍼에만 가도 맛있는 막걸리가 지천에 깔려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모든 막걸리는 우리 전통주라고 할 수 없다. 일본식 공정으로 발효한 ...

  • 누룩
  • 2017-06-16
  • 조회 수 40654

영양 많은 고산도 과일식초 제조 기술 개발

- 산도 8% 이상 화학식초·합성식초 대체…피로회복 등 도움 기대 - 자연 발효로 몸에 좋은 고산도 과일 식초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초를 만드는 우수 종균인 초산균을 이용한 종초(씨앗식초) 제조 조건을 확립해 품질이 우...

  • 누룩
  • 2014-09-17
  • 조회 수 35409

日여자 밴드, 韓전통주라고 하는 '똥술' 마시고 극찬, '맛있어' file [1]

日여자 밴드, 韓전통주라고 하는 '똥술' 마시고 극찬, '맛있어' [티브이데일리 박 영 기자] 일본 여자밴드 '도플갱어'의 멤버들이 일명 한국의 전통주인 '똥술'을 마셨다. 지난 9일, 대만의 한 언론매체는 "일본의 블...

  • 누룩
  • 2013-01-16
  • 조회 수 11193

2016 전통주 시장 현황과 전망을 보다. file

우리나라 주류시장은 매출액 기준 2010년 8조원을 넘어 2014년 9조원을 돌파했다. 2010년대비 13.7% 정도 상승했고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9조원의 시장에서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0.5%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도 넘지 않는다. ...

  • 누룩
  • 2016-07-26
  • 조회 수 7808

[알면 더 맛있는 식품] 순수냐 주정이냐 식초의 갈림길 [1]

[쿠키 생활]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옛날이야 식초 하면 그냥 하나 사서 오이무침에도 넣고, 초간장 만들어부침개도 찍어먹고 두루두루 활용함에 별 불편함이 없었다. 근데 요즘은 달라졌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흑초 부터, 올리브오일에 찍어먹는 발...

  • 누룩
  • 2013-03-29
  • 조회 수 6412

다시마식초 효능 '지방 분해에 탁월'‥ 만드는 법 의외로 간단

▲ 사진=조선일보 DB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 다시마식초가 등장하면서 다시마식초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방송에 따르면 다시마식초 효능은 지방 분해로, 다이어트와 미용에 탁월한 음식이다. 인터넷 ...

  • 누룩
  • 2014-02-03
  • 조회 수 6188

살아나는 지방 소주…생산설비 늘리고 수도권 공략 시동

각종 지방 소주가 진열된 모습. 한때 ‘고사’ 위기에 빠졌던 지방 소주 업체들이 반격에 나섰다. 지금까지 지방 소주 업체들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등 대기업 물량 공세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충북, 전북, ...

  • 누룩
  • 2013-11-06
  • 조회 수 5584

'명품' 수제맥주 병으로 나온다.

법 바뀌며 소규모 업체도 수제맥주 유통 가능 중소업체 병·캔 제품 출시..편의점·마트서 판매 식품회사도 수제맥주 관심.."맥주시장 다양화 전망" 이태원이나 강남의 고급 펍이 아닌 집에서도 병이나 캔으로 된 고급 수제맥주를 마시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 누룩
  • 2015-03-30
  • 조회 수 5583

슬럼프에 빠진 ‘전통주’ 막걸리 “사케·와인에 밀려…규제 풀고 경쟁해야”

‘전통주’ 막걸리가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막걸리가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1년 거세게 불었던 막걸리 열풍이 무색할 정도다. 국내 막걸리 시장은 지난해 2006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시장 규모가 ...

  • 누룩
  • 2013-01-28
  • 조회 수 5422

맥주·소주·위스키 알콜도수는 왜 갈수록 낮아질까? file [1]

◇소주, 위스키도 알콜도수 낮춰야 팔린다=알콜도수 낮추기 경쟁은 이미 다른 주종에서도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전까지 소주 알콜도수는 25도였지만 1998년 23도로 낮아졌고, 2001년에는 다시 21도로, 2006년에는 20.1도로 떨어졌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 누룩
  • 2013-03-05
  • 조회 수 5261

전통주 주인의 필수 여행지 누룩 수을길에 초대합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전통주 酒人의 필수여행코스, 누룩 수을길 이번에는 전통주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누룩을 찾아 여러 고수분과 같이 1박 2일 동안 전국을 누비고자 합니다. <세부일정> - 출발일 : 5월 22일 ~ 23일 (1박 2일) - 여행경비 : 175,000원 -...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막걸리' 광고 등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MAKGEOLLI?'. 유력 경제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막걸리’ 광고가 게재됐다. 21일자 1면에 실린 이 광고는 하얀 한복을 입은 배우 송일국이 막걸리 한 사발을 따라 두 손으로 공손히 권하고 있다. '막걸리'라는 제목 밑에는 '...

  • 누룩
  • 2013-05-21
  • 조회 수 5017

양주, 맥주만 섞어 마셔? 전통주도 섞어 마신다

칵테일로 시작하는 전통주와 막걸리 이야기 강남/송파의 유명 번화가인 신천역은 언제나 젊은 층과 화려한 네온사인이 거리를 밝히고 있다. 길가에는 엑세서리 및 한국형 패스트 푸드를 파는 포장마차들이 즐비하여 일하는 모습에 활기 또한 느껴진다. 15년 전...

  • 누룩
  • 2013-06-20
  • 조회 수 4792

매실주 담글때 최적의 소주 도수는?

[화성=이영규 기자]매실주를 담글 때 가장 좋은 소주 도수는 19.5도로 나타났다. 또 매실주와 매실청은 담금 후 최소 1년 정도는 발효 숙성하는 것이 독성이 모두 제거돼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가정에...

  • 누룩
  • 2013-06-12
  • 조회 수 4743

[4월 14일 토요일] 매화꽃따기와 술빚기체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술샘 전설과 향긋한 매화 향기 속으로 봄을 가장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꽃... 매화를 만나러 4월 14일 다같이 떠나요~ 이번 수을길은 제천으로 매화꽃놀이와 전통방식대로 매화주빚기도 체험합니다. 가는 길에 우리나라 대표 술 유적인 영월 주천 술샘터에서 술...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