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덧술 빚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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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장쌀 6말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밥을 만들어 차게 식힌다. 2. 앞에 빚어 놓은 술과 잘 섞어 술독에 담는데 독의 대소에 불구하고 독에 찰 때 그친다. 하였다.
이 술은 맛이 순하고 막걸리로 마셔도 좋다. 술을 반쯤 떠마시다가 다시 메기장쌀로 밥을 지어서 덧빚는데, 이것은 처음 빚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하지만 물에 담근 누룩 물을 넣지 않고, 다만 덧빚을 쌀만 늘려 가면서 먼저처럼 독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하였다.
아마도 이 방문으로 보아 술이 계속해서 필요했던 곳이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술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재료를 들여야 하지만 이런 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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