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8 20:44:46
서울 삼해주
두 번 덧술하여 빚는 약주 - 삼해주 三亥酒 삼해주란 찹쌀을 발효시켜 두 번 덧술하여 빚는 약주(藥酒)를 말한다. 정월 첫 해일(亥日, 돼지날)에 시작하여 매월 해일마다 세 번에 걸쳐 빚는다고 해서 삼해주라고 하며, 정월 첫 해일에 담가 버들가지가 날릴 때...
진도 홍주
1. 홍주의 유래 진도홍주(珍島紅酒)는 고려시대부터 제조를 해온 최고의 진상품으로서 조선시대에는 지초주(芝草酒)라 하였다. 조선 세조 때에 경상도 절도사 허종(許琮)의 부인 청주한씨가 홍주의 양조비법을 알고 있어 후손들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2. 홍주...
제주 오메기술
제주도는 논이 매우 귀한 섬이라 쌀로 술을 빚지 않는다. 술의 재료는 밭곡식인 조다. 제주도에서 전래하는 조는 10여 종에 이른다. 이런 많은 품종을 경작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흘렀을 것이다. 제주도는 근래까지도 청주나 소주를 좁쌀로 빚는 것이 정통으...
거울처럼 맑은술 "녹파주" [3]
술 : 경면 녹파주(鏡 거울 경, 面 낯 면, 綠 푸를 녹, 波 물결 파) 재료 : 멜쌀 1말, 찹쌀 2말, 물 5말, 누룩 2되 가공형태 :밑술 = 죽, 덧술 = 지에밥 참고문헌 : (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 양이 많으면 비율대로 줄여서 술을 빚으시면 됩니다. 술을 빚기 ...
국화주 [1]
밑술 재료 : 쌀 3되, 누룩 1되, 물 3되 덧술 재료 : 쌀 1말, 누룩 1되, 물 5되 국화주 밑술 만들기 1. 쌀 3되를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둔다. 2. 가루로 만들어 고운 체로 다시 거른다. 3. 끓는 물 3되를 넣어 범벅을 만든다. 4. 차게 식으면 누룩 1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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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임금 시대부터 빚어졌던 술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조가 아닌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이 맞을 겁니다.
유양기옹은 1914년 태생이라는데, 그 부친이 순조(1800~1834)시대 사람이라면 이것은 부자지간이 아닌 겁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순조가 아닌 순종(1874~1926)으로 알고 있으며, 1880년쯤 서산 유(柳)씨 가문에서 만들기 시작한 가양주로서 첫 제조자는 유행룡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