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石灰)

조회 수 3927 추천 수 0 2008.12.23 01:58:15
제목 : 석회(石灰)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맵고[辛] 독이 있다. 저창(疽瘡), 옴, 가렴증, 악창, 문둥병, 와창( 瘡), 버짐, 백반(白瘢), 역양풍, 흉터, 치루, 혹, 사마귀와 여러 가지 헌데를 낫게 하며 수골저(髓骨疽)를 낫게 하고 치질을 생기게 하는 충을 죽인다. 또한 검은 사마귀를 없애며 굳은 살[惡肉]을 썩이고 분자를 낫게 한다. 또 몸푼 뒤에 음문이 상한 것을 아물게 하고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하며 피를 멎게 하고 새살을 살아나게 하며 유산시킨다.

○ 일명 악회(惡灰)라고도 한다. 푸르스름한 빛의 돌을 깨어 석회 굽는 가마에 넣고 구워 물에 끼얹으면 곧 뜨거운 김이 나면서 풀려 가루가 된다[본초].

○ 돌을 불에 달궈 회를 만든 것인데 물에 풀리는 것은 약의 효력이 떨어지고 공기 가운데서 저절로 풀린 것은 약의 효력이 세다. 뇌공(雷公)이 “식초에 담가 하룻밤 지난 뒤에 불에 달궈 비린내와 더러운 냄새를 없애고 약성이 남게 하여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쓴다”고 하였다[입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6-11-07 11129
184 오미자에 대하여 file [1] 2012-09-27 4381
183 고려수지침요법학회의 자료협조 [1] 2006-02-21 4307
182 적소두(赤小豆, 붉은팥) [2] 2008-12-23 4357
181 총엽( 葉, 파잎) [1] 2008-12-23 4109
180 총근( 根, 파뿌리) [8] 2008-12-23 4250
» 석회(石灰) [2] 2008-12-23 3927
178 계피(桂皮) [1] 2008-12-23 4066
177 생강(生薑) [1] 2008-12-23 4081
176 비상(砒霜 ) [1] 2008-12-23 4773
175 오두(烏頭) [1] 2008-12-23 4161
174 파두(巴豆) 2008-12-23 4511
173 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방법 2008-10-01 6223
172 당귀주 제조법 2008-09-19 5038
171 서리태 2008-02-12 3847
170 대두(大豆, 콩) 2008-02-12 3878
169 여두( 豆, 쥐눈이콩) 2008-02-12 4033
168 자아목정즙(慈鴉目睛汁) 2007-04-27 3562
167 인유즙(人乳汁) [1] 2007-04-27 3992
166 속미감즙(粟米 汁, 좁쌀 씻은 물) 2007-04-27 56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