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박진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함창읍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누룩과 우리쌀을 활용한 천연막걸리 빚기 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핵심리더의 역량강화 및 부업기술 습득을 통한 농촌생활 활력충전과 농촌여성의 부업기술 배움 교육을 통해 지역일자리 및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실시하였다.

교육은 속성주 종류와 특징, 술이 빚어지는 원리와 조건, 고두밥 찌는 요령, 술 총량계산, 효모의 생육 등으로 이뤄졌다.

인공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누룩과 쌀만으로 빚은 순수 천연막걸리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부드럽고 숙취가 덜하고 원하는 도수와 유통기한을 정하여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함창읍생활개선회 이경선 회장은 “우리쌀을 이용하여 내손으로 직접 빚은 막걸리의 맛이 기대되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쌀 활용 전통주가 많은 회원들에게 홍보가 되어 쌀 소비촉진과 전통주 문화계승에도 기여하였으면 좋겠다. ” 라고 전했다.

박진원  iioxy@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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