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NEWS1 음주운전 처벌 '0.05%'→'0.025%'로 강화…법안 발의

조회 수 666 추천 수 0 2017.08.21 14:55:10

음주운전 처벌 '0.05%'→'0.025%'로 강화…법안 발의

황주홍 "일본 기준 강화 뒤 음주사고율 78%감소"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7-08-16 13:59 송고 | 2017-08-16 14:00 최종수정   


2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캠핑숲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17.7.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6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25%로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운전면허 취소에 대한 기준도 혈중알코올농도 0.1%에서 0.08%로 낮췄다.

황 의원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이 2015년 발표한 5년간(2010~2014년) 음주 운전사고 심층 분석결과, 전체 교통사고의 12.3% 전체 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총 3648명의 사망자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했다.

황 의원은 "현행법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일 때 처벌을 받기 때문에 한 잔 정도의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는 것은 괜찮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공공연하게 퍼져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한 뒤 음주운전 교통사고율이 78%나 급감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그로 인한 안타까운 사망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ei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32 [스포츠서울]강진군, ‘병영소주’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file 누룩 2022-08-23 623
831 브릿지경제 술도 똑똑해야 산다…주류업계 신기술 접목 잇달아 누룩 2017-08-30 652
» NEWS1 음주운전 처벌 '0.05%'→'0.025%'로 강화…법안 발의 누룩 2017-08-21 666
829 [대구일보] 전통주의 적정음주량은 어느 정도였을까 누룩 2023-10-12 668
828 [이데일리] 증류주 종량세 도입 추진… 바빠진 위스키 업계 누룩 2023-10-18 668
827 [조선일보] 전통주·도예·첨단산업... 특화 직업高 100곳 만든다 file 누룩 2023-09-04 685
826 [연합뉴스] 막걸리는 최대 160일…36개 식품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공개 file 누룩 2024-01-19 687
825 [서울경제] 향 넣으면 왜 막걸리가 될 수 없나요 file 누룩 2024-03-12 695
824 한국일보 연구해 봤어? 적당한 술 심장에 좋은지를… 누룩 2017-07-26 701
823 [아시아 경제] 국내 최대 전통주 행사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24일부터 개최 누룩 2023-11-20 702
822 [농민신문] [우리 술 답사기] 술 빚어 마을 살리기…못해낼 줄 알았다면 ‘오산’입니다 누룩 2023-12-06 705
821 연합뉴스 中, 마오타이 대학 정식 출범…"중국 양조산업 세계화 전기" 누룩 2017-09-13 707
820 [세법 2017]주류 첨가재료 확대‥전통주 시장 혼란 우려 file 누룩 2017-08-03 713
819 경향신문 농림부·aT, ‘2017 행복한 술, 맛 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누룩 2017-11-03 725
818 기호일보 가평 자라섬서 전통주 매력에 취해볼까 누룩 2017-05-18 7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