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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술 품평회 입상작 시음회·우리술로 만든 칵테일 대회
지난 9월 열린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 내 우리술 홍보관에서 바텐더들이 전통주를 이용한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있다. © News1 송은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1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2014 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1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술 대축제는 각 지역별 대표 전통주가 참여하는 업체관과 국내・외 술 품평회 입상제품과 명인주 등을 알리는 홍보관,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관 등으로 구성된다.
업체관은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시음도 해 볼 수 있다. 홍보관은 우리술 품평회 입상제품 32개와 '2014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입상제품 15개 및 전통주 제조 식품명인이 만드는 명인제품 16개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맛볼 수 있다. 또 전시된 제품에 대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행사장 내에 판매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 외에도 술 품질인증제도 소개 및 인증제품을 전시・시음하는 술 품질인증 홍보관,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제조・시음하는 칵테일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올해는 한국바텐더협회가 진행하는 '제9회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본선 심사가 13일 열려 우리술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 제조를 경쟁하게 된다.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거친 총 39명이 출전하고 16명에 대해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