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와인섭취, 운동과 함께해야 심장질환에 도움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2014.09.03 1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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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이 와인을 마시면 심장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유럽 심장 학회 연구팀은 ‘심장 점수(HeartScore)’라는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해 경미하게

심장질환의 위험이 있는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는 적당한 양의 레드와인을,

B그룹에는 적당한 양의 화이트와인을 마시도록 했다. 또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의

와인 외에 다른 알코올 섭취 여부, 약 복용, 운동 습관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와인섭취는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 운동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적당한 양의 와인을 섭취하는 사람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가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과 총콜레스테롤은 감소했다.


아울러 HDL과 LDL 콜레스테롤의 경우,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차이는 없었지만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레드와인을

섭취했을 때만 낮아졌다.

연구에 참여한 밀로스 타볼스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경미하게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밝혔다. 앞으로 와인이 뇌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환자의

관절경화증 유병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여성의 적정 와인 섭취량은 0.2L이고 남성은 0.3L이며, 일주일에 다섯 번을 넘기지 않기를 권고한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 실렸고 사이언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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