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예술이랄 수 있겠지." "당신의 예술은 어떤 건가요?" 남자는 얼른 대답하지 않고 가면 끄트머리를 매만졌다. 조슈아는 그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정말로 화상이 있을 지도 모르지'라고 생각했다. "무척 아깝군. 난 당신처럼 재능 많은 친구를 좋아하거든. 내가 못하는 걸 할 줄 아는 사람은 더더욱, 시기 같은 건 해본 일도 없어. 똑똑한 사람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지. 하지만 어쩔 수 없군. 그래도 아깝군." 막시민이 저도 모르게 입술을 꽉

조회 수 697 추천 수 0 2015.09.02 14:26:16
명은율 *.97.252.196
. 대진표를 짜고 있는 중이거든, 아마 첫 상대는 시시한 놈들이 될 것 같아." "그걸 어떻게 알아요?" "초반부터 강자들을 흩어 놔야 뒤로 갈수록 재미있는 법이니까." 한 마디로 시드 배정을 할 거라는 소리다. 자칼이 그것을 확인했다. 명성이 높은 길드들은 토너먼트 대진표에서 되도록 떨어지게 배치해 둔 것을 본 것이다. "그건 그렇고, 경기용품 제작은 하고 있는 거겠지?" 레드 타이거 용병대가 왕궁에 간 사이, 유한은 짐마차에 구비한 대장간 설비들로 배틀 폴로의 경기용품을 만들었다. "일단 스틱부터 만들어 봤어요." "호오, 이게 스틱이라고?" 자칼은 유한이 만든 스틱이 마음에 들었다, 하키나 아이스하키를 할 때 쓰는 스틱 정도려니 했는데, 유한이 만든 것은 배틀 폴로라는 이름에 걸맞는 물건 이었다, 길이나 생김새는 하키 스틱과 비슷하거나 좀 더 길었지만, 공을 때리는 타격부의 형태는 길게 튀어나온 도끼날처럼 생겼다. 끝부분은 실제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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