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술 및 덧술 용기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조회 수 4004 추천 수 0 2021.01.25 14:01:33

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 전통주 교과서' 책을 구매하여 


전통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한번 읽어보고 장비들을 구매할려고 하는데


도움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우선 삼양주로 시작을 해볼려고 하는데


밑술용기 및 덧술발효용기의 사이즈가 고민되네요


일단은 책에 나온 레시피대로 제작할경우




밑술 쌀 1kg, 물4L, 누륵, 밀가루등 합쳐서 6L분량에


70%정도 차는것이 적당하다 하여 8L 정도되는 용기면 적당해보이고



발효총량 쌀 6kg, 물6L 합쳐서 대략 12L 분량에


넘침 등을 생각해 2~3배 정도크기가 적당하다 하여 3배인 36L로



밑술용 8L, 덧술+발효용 36L 발효조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스테인리스로 구입을 할 예정이라 문의드립니다.


이정도 사이즈면 입문용으로 괜찮을까요?



(추가로 8L사이즈는 PT재질밖에 없어서 스텐으로 할려면 12L해야하는데


밑술용 12L도 괜찮을까요? 여유공간이 많으면 곰팡이, 세균등이 우려된다하여 걱정이네요)



그리고 좋은제품있으면 같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룩

2021.04.20 11:53:34
*.234.113.35

안녕하세요. 답변을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유공간이 너무 많아지다 보면 그만큼 산소와 첩촉이 많아 지게 되니 곰팡이, 세균등의 감염이 우려될 확률이 큽니다.^^ 저도 그래서 되도록이면 가정에서 밑술을 빚을때는 pet 용기를 이용하여 밑술을 하고 덧술을 할때 용량이 넘칠 거 같다 싶으면 좀 더 큰 발효조로 옮겨서 빚곤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38303
1144 간만에...... [1] 최소희 2005-09-29 6128
1143 식혜가 먹고싶어서... [1] 머그 2005-10-18 5080
1142 자연은 내 인생의 스승 酒人 2005-10-19 3746
1141 <font color='339999'>과하주의 원리 酒人 2005-11-20 4355
1140 한자는 우리글이다. 관리자 2006-01-01 4343
1139 술 빚을 때 옹기를 사용하는 이유?? 酒人 2006-01-13 8931
1138 18년 동안 전통주 사랑을 이어 온 사람 酒人 2006-02-09 3943
1137 진드기가 알코올의 역사를 생각하게 한다. [1] 酒人 2006-02-14 4181
1136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酒人 2006-02-16 3295
1135 국세청 "양조기술교실"(접수끝) [2] 酒人 2006-02-17 3558
1134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술빚기 "보경가주" [4] 酒人 2006-02-20 4203
1133 밥알 띄우기 "부렵주" [8] 酒人 2006-02-23 4170
1132 <b>술에서 신맛나는 이유 총정리</b> 酒人 2006-02-24 3846
1131 술독 "보온" 쉽게 끝내기 酒人 2006-02-27 4872
1130 맑은 술, 밥알 띄우기 [3] 酒人 2006-03-02 4105
1129 술을 다 빚어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酒人 2006-03-03 3019
1128 구입... [1] 주광성 2006-03-03 3384
1127 역사속으로 - 1. 삼일주와 부의주 [3] 酒人 2006-03-08 6576
1126 청주에 약재를 넣어 중탕하는 법. [2] 酒人 2006-03-11 4940
1125 드디어 완성된 삼양주 호산춘 file [2] 酒人 2006-03-12 3304
1124 ............... 이상훈 2006-03-12 2635
1123 자주에 대하여......답글입니다.(길어서.^^) [4] 酒人 2006-03-13 3250
1122 도소주에 대하여............. [2] 酒人 2006-03-13 3928
1121 법주(法酒)에 대하여...... 酒人 2006-03-15 2922
1120 옥수수술 [1] 박승현 2006-03-16 3249
1119 집에서도 특등급의 술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酒人 2006-03-18 3446
1118 <제민요술><임원16지>그리고<규합총서> 酒人 2006-03-19 3216
1117 <b>즐겨쓰는 밑술법</b> [3] 酒人 2006-03-22 3124
1116 낙향한 선비의 술 "손처사하일주"에 대하여 [2] 酒人 2006-03-24 4072
1115 300년전의 청서주(淸暑酒)를 만나다. [4] [1] 酒人 2006-03-27 3134
1114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이유 [1] 酒人 2006-03-30 6794
1113 가래로 고생하는 분을 위한 약주 "소자주" 酒人 2006-04-01 2959
1112 <b>초일주(初日酒) 무작정따라하기</b> 酒人 2006-04-06 3125
1111 복분자 만든는법좀 알려주세요... [1] 유근숙 2006-04-06 2641
1110 <b>봄 술빚기 1. 진달래술(杜鵑酒)</b> 酒人 2006-04-10 3272
1109 <b>봄 술빚기 2. 쑥술(艾酒)에 대하여</b> 酒人 2006-04-11 2681
1108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file [5] 酒人 2006-04-11 2775
1107 동동주는 실력이 많이 쌓이면 빚으세요.~~ 酒人 2006-04-13 3232
1106 완성된 복분자주 file 酒人 2006-04-14 2359
1105 <b>쌀을 불리는 시간 @ 1시간이면 충분하다. </b> [2] 酒人 2006-04-18 105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