렸다. “아니,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해? 동진이 형. 생각해 보라고. 진성이 덕분에 광고 효과만 해도 엄청날 걸. 내 생각에 최소 30억 정도의 광고 효과는 거두었을 텐데...” 옆에 있는 현준은 공동진의 농담에 짐짓 흥분한 듯 침 튀기며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덕분에 주목 받잖아. 이렇게 되면 정말 대단한 게임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당연히 그래야지. 당연히 그럴 걸 왜 진성이를 탓해?” “야... 무섭다. 농담 한번 못하냐?”

조회 수 795 추천 수 0 2015.11.16 06:38:46
남궁예슬 *.30.145.80
, 알고 있냐? 섬사람의 이름엔 다 뜻이 있다는 거 말이다.” “그런 얘기는 들었어요. 다프넨이라는 이름의 뜻은 뭔가요?” “다프넨...월계수라는 뜻이지.” “월계수라고요?” 그런 나무 이름을 들어본 일은 있었다. 보았던 적도 있는지는 잘 생각나지 않았다. 보았더라도 아마 그 나무가 월계수인지 몰 랐을 가능성이 컸다. 식물 같은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으니까. “월계수는 이 섬에서 자라지 않아. 대륙에 가면 볼 수 있지. 아마 이 섬에서 태어나 밖으로 나가보지 못한 사람들은 월계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거다, 심지어 지팡이의 사제인 데시 님 조차도 모르겠지. 그녀도 밖으로 나간 일이 없으니까. 하지만 아 름다운 나무야. 대륙에서 그 나무의 푸른 잎사귀는 승리자를 위한 관을 장식하는 데 쓰이곤 한다지.” “그런데 어째서 본 적도 없는 나무 이름을 섬에서 사람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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