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야 했다. 십이벳 없이 정권을 탈취할 수 있다

조회 수 819 추천 수 0 2015.11.15 08:06:50
국은영 *.36.207.125
찼다. 두 걸음 내닫자마자 십이벳. 「……앗……혹시……」 낮은 소리로 말했다. 「왜, 왜 그래?」 「아니……」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검을 칼집에 집어넣더니, 키리토는 느닷없이 돌아서서 내 몸을 왼손으로 콱 끌어안았다. 「엣!?」 영문도 모른 채 혼란에 빠진 나는, 그대로 키리토에 어깨에 짊어져졌다. 「자, 잠깐, 뭘-으아앗!!」 콰앙! 하는 충격과 함께 주위의 풍경이 흐릿해졌다. 키리토가 맹렬한 속 벽을 향해 뛰었던 것이다. 격돌 직전에 크게 뛰어오르더니, 어제 탈출을 시도했을 때 보여주었던 것처럼 나선 벽타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올라갈 마음은 없는 듯 궤도는 수평 그대로였다. 드래곤의 목이 빙글 돌아가며 우리를 계속 주목하고 있었지만,

십이벳1

십이벳2

십이벳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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