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릭! 척! 척! 척! 따그닥따그닥! 마수와 마족의 군단에 넋을 빼놓고 있을 때 갑자기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에 위즈덤 원로뿐만 아니라 연합군의 병사들까지 시선을 돌렸다. 그것은 데스로드가 소환한 요새에서 나온 언데드 군단이 움직이는 소리였다. 언데드 군단은 마수와 마족의 군단을 향해 모두 일제히 돌아섰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들로부터 내뿜어지는 것은 투기! 마수와 마족의 군단을 향한 투기였다. 크아아아아! 펄럭! 그때, 살

조회 수 708 추천 수 0 2015.11.13 00:13:52
야윤영 *.110.24.177
써클도 세 번째 써클보다 2배는 굵었다. 다섯 번째 써클 조차도 말이다. 나의 경지가 네크로마스터라 그런가. 다섯 번째 서클을 만드는 것까진 쉬웠다. 과연 여섯 번째 써클을 만드는 것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숫자 6. 숫자 6은 악마의 숫자라고도 하고 스스로 가장 완전한 수라고도 들은 적 있었다. 내가 읽어본 소설속에서도 5써클과 6써클의 차이는 매우 컸다. 그만큼 숫자 6이 지니는 가치는 대단한 것이다. 나는 여섯 번째 써클을 만드는데 신중을 기했다. 앞서 만들 써클들에 비해서 얇게 시작하여 천천히 조금씩 이어갔고 완성되었을 때 여섯 번째 써클에 들어간 마나는 앞서 만들어진 5개의 써클들보다 많은 마나가 소모되었지만 그 굵기는 첫 번째 써클의 4분의 1도 되지 않았다. 후~우. 조금만 기다리면 움직이겠지. 나는 혹시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몰랐기에 잔득 긴장한 체 여섯 번째 써클을 주시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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