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을 그 건달의 목에 겨눈 채 말하고 있었다. 상당히 빠르다? 단지 눈 한 번 깜빡했을 순간인데, 저 정도로 검이 이동하다니. 미모도 초미소녀이신데 실력 또한 뛰어나시다니, 뭔가 멋진데? 그런 그녀의 엄청난 실력에 집적거리려던 남자들이 순식간에 버로우를 탔다. 왠지 안심이 된다. 그때 예진이가 머뭇거리더니 말했다. "저, 저기 나영아……." "예진아 가만히 있어. 이런 놈들에게는 말하는 것 자체도 아까우니까." "……." 지금의 행동을 말리려던

조회 수 684 추천 수 0 2015.11.10 04:40:32
공윤교 *.30.145.36
있는 녀석도..." 라샤드는 멀리서 몬스터들을 제어하고 있는 샤이아와 그녀의 곁에 서 있는 로니스를 바라보며 이를 갈았다. 엘피스 역시 표정이 좋지않게 변했다. 분명 자신들은 샤이아에게 비참할 정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어. 어둠의 마나를 받기까지 한 이상 우리는 암흑제국이 필요해" 엘피스가 라샤드를 달래듯 말했지만 주먹에는 어느새 힘이 들어가 있었다. 라샤드와 루이사에게 속마음을 내보이진 않았지만 결코 이대로 끝낼 생각은 없었다. 조금 더 힘을 키운 뒤 언젠가는 암흑제국을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흥. 네이레스 그 계집도 마음에 들지않아. 이제 그 계집은 쓸모없지 않아?" 라샤드가 분이 안 풀리는 듯 말했다. 루이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요즘 그녀를 보면 우리들과 거리를 두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루이사가 말한 것처럼 네이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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