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 작지 않았다. 조금 전 1차 전투가 끝났을 때 예선 통과자를 발표하면서 '희생된 자가 없어 다행' 이라는 의미의 말을 하는 것도 들었다. 이것은 실제로 죽거나, 죽일 수도 있는 경기였다 목검을 들고 하는 연습과는 달랐다. 가벼운 상처 정도 입는다고 해서 끝나는 경기도 아니었다. 고개를 들자 목책 너머에 무리 지은 군중이 보였다. 폰티나 공작을 비롯한 귀족들을 위해 마련된 높은 자리가 왼편에 있었고, 나머지는 온통 각양각색의 옷을 입은 전

조회 수 666 추천 수 0 2015.11.07 05:43:37
피해은 *.30.145.137
에 있어서 차원이 달랐고 그로 인해 이탈하려는 마음도 더 커졌다. 하지만 박경락의 자신에 찬 말을 듣자 마음은 고민으로 가득 찼다. 비비꼬인 등나무 줄기였다. "아무튼, 나는 자네들을 믿네. 자네들도 나를 믿게. 그러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테니." 박경락은 믿으라는 말로 마지막을 대신했다. 박갑재의 말을 듣고 진팀장을 찾아온 사람들은 대단한 전문가들이었다. 게다가 이미 자소 소프트의 예산이나 조직 체계, 그리고 예상되는 수입에 대해서도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박갑재는 이미 자소 소프트에 대해서 자세히 분석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제 생각입니다. 자소 소프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하드웨어 제작 부분입니다. 현재 각 개발팀에 하드웨어 부분이 들어가 있고 그에 따라 하청이 주어지고는 있는데 효율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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