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말했다. "노을섬은 그녀의 고향이라서 앞바다를 씨끄럽게 하고 싶어 하지 않아, 그녀가 그 생각을 버리는 순간 힘들어지는 것은 너희들이니까, 그런 일이 없길 간절히 비는 편이 좋아." 섣불리 능력을 보고 싶다고 조르다가 돌아올 대가를 경고하는 말이었다. 주위가 조용해졌다. 물결이 두 배를 두드리는 소리만 들렸다. "그 대신." 조슈아는 켈스니티를 바라보았다. 켈스니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대들은 운이 좋습니다. 호기심 중에는 대가가 비싼

조회 수 1229 추천 수 0 2015.11.02 14:43:28
노이슬 *.251.24.63
고!!" [지,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생명과 죽음으로 만들어진 막 밖으로 뻗어진 내 손은 그냥 뻗어진 것이 아니었다. 나의 손과 함께 뻗어진 것은 나의 영혼! 나의 영혼은 그대로 손을 통해서 도플과 접촉했고, 도플의 몸으로 파고들어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파지지지! [그만둬! 지금 뭐 하는 거야! 뭘 하려는 거야!] 도플은 발버둥치며 막 밖으로 나온 나의 팔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생명과 죽음의 막은 그것을 가만히 지켜만 보지 않았다. 아주 작은 틈새, 도플과 접촉한 영혼이 돌아올 작음 틈새만을 남기고 나의 팔을 감싸버린 것이다. 그로 인해 도플의 공격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우우웅! "찾았다!" 나의 영혼에서 느껴지는 감촉. 나는 그것을 느끼며 미소를 짓고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러자 더욱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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