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을 두고 갈 수 없다고 한 것이다. 그럼 그들과 같이, 라는 제안을 하는 것도 됐을 터이다. 하지만, 난 하지 않았다. 레벨 1이라도 쉽게 잡을 수 있는 멧돼지나 애벌레밖에 나오지 않는 초원과 달리, 그 앞의 숲에는 다소 위험한 독벌이나 포식 식물형 몬스터가 나온다. 특수공격에의 대응에 실패하면 한순간에 HP가 0이 된다……즉 죽어버린다는 것도 있을 수 있다. 클라인의 친구가 죽게 되는, 아니, 그렇게 됐을 때을 클라인이 보낼 시선이 난

조회 수 659 추천 수 0 2015.10.27 09:50:46
미윤정 *.118.178.86
훌쩍 뛰어내렸다. 몸이 가벼워 그 정도는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조슈아는 문득 두통을 느꼈다. 아주 짧게, 그런나 번개처럼 홱 스치고 지나갔다. “아······.”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겨우 평정을 되찾고 세 사람에게 다가갔다. 리체가 한 걸음 나오며 말했다. “오늘 당장 출발해도 된대.” “그래? 그런데 네 아버지는 어떻게 되는 거야?” 쥬스피앙이 대신 대답했다. “세자르라면 들판에서 잘 놀고 있는 것 같군요.” “혹시 들판에 다른 사람은 없고요?” “다른 사람? 음, 경기병 한 떼가 돌아다니던데?” 이 말을 쥬스피앙이 한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세 사람은 모두 바짝 긴장했다. 특히 리체가 당황했다. “언제부터요? 아니, 그걸 본 게 언젠데요?” “세자르 말이야, 아니면 경기병 말이야?” “몽플레이네 씨 말예요!” “경기병!” 리첼과 막시민은 각자 다른 대꾸를 하고 서로의 얼굴을 봤다. 그리고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1.00MB
파일 제한 크기 : 21.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날짜
2011 대한민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접수 공고 [23] 9019 2011-07-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