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그 정도 까지야.” "모르는 소리! 베히모스의 요청대로 각국의 거대 길드들이 아르페디아 대륙으로 들어와 보라고.” 이전에도 청해도 분쟁과 프로인사건 등, 해외 유저들 과의 충돌로 인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대규모라곤 할 수 없었다. 서버가 통합된 지 오래지 않아 타 대륙 해외 유저들과 접촉하는 게 빈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초의 사건들이 터지고 이미 몇 달의 시간이 지났다. 항해용 범선들도 꽤 많이 건조되었고, 해로나 대륙 횡단로

조회 수 1492 추천 수 0 2015.10.26 02:25:33
장곡해아 *.240.208.211
있겠지. 저놈이 사운드 블라스트 (Sound Blast)라는 스킬로 길드 하나를 전멸시킨 적이 있다는 거 말이야.” 그 이야기는 베히모스도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김요셉이 카셀이라는 이름을 언급했을 때 흠칫 놀란 것이다. "자, 여기서 다 죽을래? 아님 개망신 조금만 당하고 물러날래?" 베히모스는 아무리 톱 10의 랭커라지만, 겨우 셋이서 자신이 이끄는 대군을 상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절의 말을 내뱉으려고 해도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눈앞에 있는 1위 랭커의 기세가 너무나 무서웠기 때문이다. 조금만 말을 잘못해도 아주 잡아먹을 기세. “야, 이 새꺄. 대가리 굴리지 말고 빨리 결정해. 난 인내심이 별로 없어.” 김요셉이 검을 끼운 성경책을 비틀자 검에서 구슬픈 파열음이 울리며 칼날이 똑부러졌다. "할 수 없군. 절대 언령으로 죄다 가루로 만드는 수밖에.” "무, 물러나겠다!” "이 애새끼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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