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서들을 읽고 난 후에 개발했던 전술들을 보고 있으니 급한 마음은 사라지고 그 때의 그 열정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적어도 지금의 진성에게는 진리였다. 진성은 손자병법을 비롯한 무경칠서(武經七書)를 탐독하기도 하고 리비우스의 로마사와 그 로마사를 평한 마키아밸리의 로마사 논고 등도 찾아서 읽었다. 그 뿐 아니라 동양 병서 중에 자신이 대략적인 내용을 모아두었던 중국 명나라의 장수 척계광이 지은 왜구의 토벌을 위한 기효신서

조회 수 668 추천 수 0 2015.10.13 14:19:14
군영현 *.97.254.167
기다리고 있었다. "어이, 거기 너. 이리 좀 와 봐." 이태호가 자신을 부르다, 유한은 주춤거리다가 그에게 다가갔다. "저 수상한 놈 아닌데요." "그래, 안다. 너 지그지? 지그 제철소 회장인." "맞습니다. 강유한이라고 합니다." 유한도 이태호를 게임에서 몇 번 본 일이 있었고, 채린과 강서고 학생들에게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 그가 이 학교의 학생 주임이자 채린의 담임임을 알고 있었다. "너 채린이 때문에 온 거지?" 유한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태호는 손에 든 굵직한 사랑의 매로 유한의 머리를 가볍게 때렸다. "인마, 연애질은 게임 속에서 하는 걸로 충분하지 않아? 요새 채린이 공부한다고 바뻐, 일, 이 학년 내내 성적도 나빳던 녀석이 대학은 중상위권에 같 거라고 업마나 열심인지." "그래요?" "그래. 에들한테 듣기론 남자 친구가 장학금 마련해 줘서 그렇다는데‥‥‥ 너 대체 걔한테 뭘 해 준 거냐?" 유한이 채린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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