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다. 지면에서 천개까지의 높이는 이 중앙부에는 1킬로에 달하기에, 필드에 무수하게 있을 터인 사신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가장 아래에는 온갖 빛을 빨아들이는 듯한, 바닥없는 큰 구멍. 《보이드》다. 시선을 바로 아래에서 정면으로 돌리자, 그곳에 또 굉장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광경이 있었다. 무수히 늘어진 거대한 뿌리들-지상의 알브헤임에 우뚝 솟은 세계수의 뿌리다-에 감싸인 모양으로, 엷은 청색의 얼음덩어리가 천개에서 날카롭게 튀어나와

조회 수 691 추천 수 0 2015.10.06 15:45:28
온연이 *.180.64.162
가 잘 해 주면 되잖아. 하나씨 좋은 여자니까.” 착 가라앉은 현준의 말에 진성은 현준의 눈을 보았다. 그 속에서 안타까움과 아픔을 본 진성은 다른 말을 할 수 없었다. 일어난 진성은 현준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방으로 향했다. “아참........ 그런데, 너 오늘 저녁식사 약속 있었다며? 누구야?” 방으로 들어가다 돌아서서 현준에게 물었다. “아.... 앞으로 2달 동안 계속 약속이 있을 거야. 아주 즐거운 약속이야.. 크크큭” 현준의 목소리는 어느새 쾌활한 평소의 그것으로 돌아와 있었다. “뭐?” 현준은 아래로 내려가며 돌아보지도 않은 채 손을 흔들었다. “며칠 전에 베타 테스트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그 동안 자세한 일정을 잡기 위해 논의를 한 결과가 나왔다. 다른 얘기도 있으니까 다들 잘 들어주기 바란다.” 이팀장은 회의실에 팀원들을 다 모아서는 중대 발표를 했다. 드디어 베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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