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로도 충분합니다. 더 넓은 땅은 필요없지요. 여러분이 땅을 개척하고 일구는 데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암흑제국은 원한을 잊지 않지만 도움 또한 결코 잊지 않습니다.] 웅성.웅성. 회의에 참석했던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각자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각국의 국왕들은 그들이 이야기에 참여하지 않고 샤이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다면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당신들의 일에 참여까지 바라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조회 수 653 추천 수 0 2015.09.27 13:25:20
빈은영 *.248.184.71
다. "꺄아악! 숨어! 숨어!" 채린이 개인 작업실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그리고 이곳저곳 둘러보다 원소 합성로 뒤에 몸을 숨겼다. "뭐야? 무슨 일……." 유한이 다가가 물으려고 할 때, 채린이 검지손가락을 입에다 가져다 댔다. 말을 걸지 말라는 표시. '이거 어디서 보던 상황인데?'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바로 그……. 아니나 다를까. 유한이 그 상횡을 떠올릴 때, 개인 작업실로 낯익은 인물이 들어왔다. "시아, 너 여기 숨은 거 다 안다! 당장 안 나올래?" 그는 채린이네 학교 선생님인 아레스였다. 작년에 이어 을해도 채린의 담임이 된 아레스는 여전히 학생들 관리에 열심이었다. 채린은 원소 합성로 뒤에서 고개를 빼끔히 내밀고는 외쳤다. "선생님, 중간고사 끝났잖아요! 좀 놀게 해 주세요!" "시꺼! 고3이면 공부를 해야지! 그리고 놀 만한 성적이 되면 또 몰라, 시험을 고따위로 치고 놀겠다고?" 아레스의 말에 채린의 눈이 동그래졌다. "에? 벌써 시험 점수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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