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다른 말 다 빼고 딱 한마디, 에리아스의 '멋지신 분'이라는 말에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저런 보호 본능 자극 미소녀가 나보고 멋지대. 으아! "참고로 형님은 저기서 몰래 지켜보고 계십니다." "……!" "……!" "야, 이민호!" 그때 민호가 귀신같이 나타나더니 진짜 몰래 훔쳐보고 있던 나를 가리켰다. 저 개자식, 나의 비기를 선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거늘, 언제 회복이 완료되었단 말인가?! 아니, 그것보다…….

조회 수 696 추천 수 0 2015.09.19 15:53:39
호은교 *.50.82.224
시에 눈에는 흥분이 일렁인다. 곧 저 녀석을 잡아 이 지겹고 짜증나는 전투를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모두의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었다. "어?" 하지만 곧 라샤드의 입에서 당혹스러운 감정을 담은 소리가 흘러나왔다. 서연과 일행들이 주변을 정리하고 이동하려 하는 것이 아닌가. "누, 눈치챘나?" 리샤들의 말에 바론시아 공작이 고개를 저었다. "행동을 보아하니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적들을 피하려는 다급한 움직임이 아니라 다음 이동 장소로 가려는 느긋한 모습이다. "어... 어......" 라샤드가 너무 당황해 어어거린다. 서연 일행이 어느새 주변 정리를 다 끝내고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막상 이렇게 되니 바론시아 공작과 로니스도 다급해질 수밖에 없었다. "어서 빨리......" 그들이 황급히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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