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를 불렀고, 번개는 단숨에 아이스 오우거인가 뭔가 하는 놈을 태워 버렸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유저들이 경악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번개?!" "번개라니?!" "무슨 일이야?!" "아이스 오우거가 한 방에?!" "뭐지?" 다들 당황한 표정이다. 뭐 내 알 바 아니지만, 난 그런 유저들을 뒤로한 채 일행들에게 말했다. "올라가 볼까." 그렇게 우리는 10분 정도 걸어갔고, 잠시 후 난 뒤로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목적이 뭐야?" 한 20

조회 수 652 추천 수 0 2015.09.17 12:14:17
권은우 *.249.152.122
광부 NPC를 보자니, 이들이 현실의 비겁한 인간들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이라면 광산을 통째로 맡겨도 괜찮을 것이다. 유한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로첼이 아들과 함께 다가왔다. "아들을 구해줘서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그 은혜는 앞으로 새로 개발될 광산에서 갚으세요." 유한은 광부들에게 자신과 가스톤이 스틸러스에 온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대략 이야기를 들은 광부들은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광산에서 일할 수 있어 좋았지만, 광산이 멀리 아바란에 있는데다가, 아바란은 내전 중인 위험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유한을 향해 말한 로첼은 동료 광부들에게 다가갔다. 잠시 무슨 이야기가 오고가는 듯하더니 격한 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잠시 후 무슨 결론을 내렸는지 뿔뿔이 흩어지는 게 아닌가. "아니, 모두 어디 가는 겁니까?" 유한이 궁금해서 물었다. 기껏 모아 놓은 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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