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니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이런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것에 감사해서 마음을 담아서 글을 올렸다. 진성은 그 반응에 다시 한번 놀랐다. 어떤 사람은 팬 중의 한명이 장난으로 저런 글을 올렸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또 다른 사람은 글에 담긴 진심을 볼 때 정말 그 게이머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자신의 글로 게시판이 온통 그 리플로 도배가 되자 진성은 난감했다. 그러던 중에 재미있는 리플이 올라왔다. 글을 쓴 사람이 정말 그 게이머라면 팬 중의

조회 수 732 추천 수 0 2015.09.15 01:31:28
황희진 *.248.184.111
"그건 그렇고 이 현상은 뭐지? 꼭 내가 차원도를 가지고 공간을 찢어 놓은거 같잖아." 서연의 머리속은 빠른속 여러가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스치는 생각에 다른 생각은 끊겼다. "차원도? 이것이 차원도라면 말 그대로 차원을 자른건가? 아니다 차원을 잘랐다면 내가 살고있는 차원 전체가 잘렸겠지. 그런다면 차원의 일부분을 잘라 차원의 틈을 만든 것인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호기심 어린 눈으로 벌어져 있는 차원의 틈새를 바라보았다. 몇 년째 따분한 느낌이 자리잡던 서연에게는 자신의 호기심을 유발시킨 이 현상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앞뒤로 이리저리 둘러보던 서연은 자신의 한손락을 갈라진 틈새에 살짝 넣어 보았다. 그 순간 아무런 변화도 없이 그 자리에는 서연과 서연이 호기심어리게 바라보았던 차원의 틈새는 사라지고 없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런 변화도 없었던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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