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오겠습니다!" "거기 안 서?!" 난 민혜를 납치하듯 끌고 초스피드로 사라지는 민호를 잡 으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정말 이런 쪽으로는 무지 빨라, 저 자식. "형님을 사랑하시지요?" "에? 무, 무슨 소리야. 오, 오빠도 차암." "숨기지 마십시오. 저는 압니다." "......" "지금 형님은 예진 누님에게 푹 빠진 상태죠." "......" "한마디로 다이빙해서 아이이잉 하는 상황이랄까요?" "......" "그

조회 수 717 추천 수 0 2015.09.13 09:46:19
연아영 *.30.141.188
술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건 나도 알고 있거든?" "그렇죠. 그리고 귀한 술일수록 완전 미쳐 하죠." "그것도 알고 있다만?" 저 자식은 내가 바보인 줄 아나. 그런 기본상식을 모를 리가 없잖아. 그 순간 민호가 씨익 웃더니 입을 열었다. "드레파타리나이지아 레나아마리나코타가 뿌리수 사라망당 구리당당 뽕짝 구라구라구라 게레나라는 술을 선물하는 겁니다." "……." 순간 말문이 막혔다. 드레파타리나이지아 레나아마리나코타가 뿌리수 사라망당 구리당당 뽕짝 구라구라구라 게레나 가 대체 뭐니? 뭔 이름이 저렇게 긴 거냐! 그때 민호의 추가 설명이 들려 왔다. "참고로 최고라고 알려진 술입니다." "최고의 술?" "네. 맛보고 싶어도 맛을 볼 수 없을 정 귀하다는 거죠. 정말 귀합니다." "……." 한마디로 초레어급 술이라는 건데. 지금 말하지만 우리한테는 저런 초레어급 술. 드레파타리나이지아 레나아마리나코타가 뿌리수 사라망당 구리당당 뽕짝 구라구라구라 게레나 라는 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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