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남을 배려할 줄 알았고 아리엘 이 어려운 때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아리엘 역시 동생이 왕위를 물려 받을 왕자로 서의 책임과 의무에 힘들어 할 때 격려를 해 주었다. 그런 두사람의 관계가 서로의 약점과 문제를 알아내어 이를 이용하는 사이로 변해 버렸다. 왕 위 계승이 사실상 자신에게 확정되면서 모든 것이 끝났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란의 씨인 동생 을 제거 하려는 움직임이 자신을 지지하는 귀족들 사이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컸다. "왕의

조회 수 670 추천 수 0 2015.09.13 09:19:36
문하은 *.251.23.186
며 입을 열었다. "서대륙 연합이 평화 협정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는 북대륙이 대륙 전쟁을 일으키려 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미 각국의 국왕들께서는 그 조건을 수락하는 쪽으로 기 울었다고 하더군요." 라수스의 말이 끝나자 아리엘이 나섰다. "저 역시 그러한 소식은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북대륙이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서대륙 측의 주장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 대륙의 병력이 노미르 산맥 주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 했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없다면 대규모 병력을 주둔 시킬 리가 없지요." 두 사람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들이 가잔 정보망으로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다. "북대륙이 동대륙과 서대륙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만큼 힘이 있 을까요?" 멜리언의 물음처럼 다른 사람들 역시 의문을 가지고 있던 터였 다. "글쎄요... 처음에는 저 역시 상식적으로는 말도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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