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酒人) 선발 대회 - ] [난 괜찮아. 뭐 해! 기회를 살려야지! 어서 공격해!] 셰인의 목소리가 나의 귀로 들려왔지만 이미 셰인과 다른 본마스터들을 비롯하여 언데드들은 모두 젤드리온에게 달려들었다. 방금 전에 피를 토하자마자 포션이 열린 소리. 분명 그것이 마지막 홀리 포션이었다. 물론 아공간 속에 홀리 포션이 남아 있긴 했지만 그것을 찾아 벨트 안에 넣을 여유는 없었다. 후~ 우. 방금 그걸로 또 30년의 수명이 날아간 것인가. 이번에 소모된 수명을 생각하며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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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괜찮아. 뭐 해! 기회를 살려야지! 어서 공격해!] 셰인의 목소리가 나의 귀로 들려왔지만 이미 셰인과 다른 본마스터들을 비롯하여 언데드들은 모두 젤드리온에게 달려들었다. 방금 전에 피를 토하자마자 포션이 열린 소리. 분명 그것이 마지막 홀리 포션이었다. 물론 아공간 속에 홀리 포션이 남아 있긴 했지만 그것을 찾아 벨트 안에 넣을 여유는 없었다. 후~ 우. 방금 그걸로 또 30년의 수명이 날아간 것인가. 이번에 소모된 수명을 생각하며 젤

조회 수 714 추천 수 0 2015.09.13 05:32:38

사공유정 *.251.23.206 http://www.suldoc.com/363942

조에 놓여 있다. 동대륙 연합이 서대륙 연합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지금까지 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 평화협정도 모자라 이번에는 난데없이 연합 무도회를 연다니...... 여러 가지 자세한 정보를 접하고 있는 대표들과 달리 다른 사람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서대륙 연합과 무도회라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말 그대로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공표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확정된 사실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우리 동대륙 연합이 서대륙 연합과 무도회를 연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일은 말도 안 됩니다.!” 사람들은 매우 불쾌해했다. 지금까지 적이라고 여겼던 서대륙 동맹이기에 이들의 반응은 당연했다. 아리엘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어러분이 놀라는 것은 이해합니다 저 역시 그 소식을 접하고 여러분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