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힘을 끌어 올리려 한 것도 잊었다. 검은 눈동자에 아까와는 달리 사랑스러움을 품고 있었고 그의 입에는 매력적인 미소가 어려 있었다. 아시리안은 갑자기 너무나 달리 뒤바뀐 태도에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저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구나. 그럼 그렇지 네가 나를 차갑게 대하다니. 왠지 안심이 되는 느낌. 그리고 너무나 매력적인 상대의 모습. 그렇게 복잡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려 할 때 상대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죄

조회 수 621 추천 수 0 2015.09.13 03:51:33
매은주 *.251.23.232
보니 자네가 이끌고 온 병력이 정예 기사들과 일반 병사들, 그리고 마법사들까지 약 5천 정도가 된다고 하더군. 내가 이끌고 온 병력은 3천이네. 암흑제국에선 로나스 경이 직접 5천의 암흑기사단과 마법사들을 이끌고 추격하고 있다고 들었네. 그리고 황급히 나선 우리들과는 다르게 보급품까지 충분히 준비를 하고 후발대가 뒤따를 거야. 그렇게 되면 아마 7만 정도가 될 것 같군." "7만이나요?" 라샤드가 깜짝 놀라며 되묻자 바론시아 공작은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자는 적의 지도자야.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 칼스테인 영지의 모든 병력이 움직일 수도 있네. 아니, 당연히 움직인다고 봐야겠지. 반대로 우리 측은 그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인데 전력의 10프로가 움직인 것이 많다고 볼 수는 없지 않겠냐." "그렇군요." 바론시아 공작의 설명에 라샤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웨어 울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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