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됐나?" "아......" 서연은 칼베리안에게 공주와 간단하게 있었던 이야기를 설명해 주었다. 서연의 말을 듣고 있던 칼베리안은 모든 이야기가 끝나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이런 큰 문제가 생기다니......" "아무래도 조금 더 수정하고 연구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말을 하는 서연의 얼굴표정 역시 좋지는 안았다. "정말 일어나기 힘들만한 상황에서 그랬다고는 해도 로이렌의 공주가 그렇게 대놓고 청혼을 할 줄이야

조회 수 721 추천 수 0 2015.09.12 09:15:23
황지연 *.248.184.190
"저의 모든 걸 말입니다." 흠, 내가 왜 기분 나쁘게 네놈의 모든 걸 느끼고 표정을 알아맞혀야 하냐? 절대 사절이다. 어찌 됐든 우리는 진짜 힘들게 교황청으로 침입했다. 이제 남은 것은 교황청 지하 창고를 방문(?) 하는 거다. 뭐, 그 점에 대해서는 민호가 알아서 안내해 주고 있으니……. 그렇게 민호는 한참을 요리조리 다니며 아무도 없는 곳으로 잘도 안내했다. 이 인간은 뭘 해도 왜 이리 신기한 거지? 흐음. 그 순간이었다. "하아, 이런 아름다운 분들의 안내를 맡게 돼서 영광입니다." "고, 고맙습니다." "……." "아뇨, 저야말로 영광인걸요." "……." "……." 저 멀리 교황청 내부에 있는 모 분을 보고 난 그대로 굳어버렸다. 왜 저분이 여기에 있는 거지? 아아악! "절묘한 인연?" "이런 인연은 좀 사양하고 싶다만……." "당당해지십시오." "……." 범죄를 저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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