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더욱 잘 쓸 수 있대요. 그러니 도와주세요." 이. 민. 호! 도대체 여동생에게 무슨 개소리를 해 댄 거냐! 오빠라는 놈이 저런 저질적인 소리를 해도 되는 거냐?! 응? 네가 오빠야?! 보통은 미쳐도 이러지는 않아! 이 저질 자식아! 난 그녀에게 옷을 입힌 뒤 차근차근 설명했다. 민호의 개소리는 무시하라고, 그리고 이런 건 좋지 않다고 말이다. 그녀는 그 고운 얼굴로 나를 빤히 보더니 말했다. "더 귀엽네요." "……." "뭐, 양념을 친

조회 수 720 추천 수 0 2015.09.12 07:15:41
탁아루 *.97.252.190
았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추어의 수준이었다. 진규는 자신이 질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미 게이머 스키피오와 한신의 플레이를 분석도 해 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진규는 그 영상이 문명 온라인이 출시 되기 전, 알파 테스트 단계였음은 고려하지 않았다. 현준은 의기소침한 진규와는 달리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마치 십년 묵은 체증이 한순간에 풀리는 듯했다. 이제까지 진성에게 받은 그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도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진규는 예전 현준이 느낀 그 참담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니, 그보다 더 큰 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런 진규에게 다가간 사람은 바로 진성이었다. “진규야, 기운 내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다 처음에는 지면서 시작하는 거다. 너는 이제까지 어떻게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1.00MB
파일 제한 크기 : 21.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날짜
2011 대한민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접수 공고 [23] 9059 2011-07-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