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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았지만 한신일정 제했다. 그리스는 기병이

조회 수 378 추천 수 0 2015.09.10 07:25:32
초유지 *.50.82.20
됐을 때……」 목 한신일정 그냥 둘 수 없는지라 추격전을 벌이고 있긴 하지만 은근슬쩍 속도를 늦추기도 했다. 빨리 적들을 놓쳐야 추격전이 끝나고, 그 틈에 주위를 수색하는 척 하면서 회군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웃기는 건 적들도 도망치는 속도가 늦어졌다는 것이다. 노골적으로 속도를 늦춰도 역시 눈앞에서 얼쩡거린다. "아, 짜증나. 도망칠 거면 확실히 도망치던가 잡히려면 확실히 잡히던가. 이게 뭐냐고. 응? 뭐냐고, 이게"팍팍팍팍 "에게에에~!!" 미칠 지경이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하지만 검을 함부로 하는 모습은 로니스와 바론시아 공작에게는 얼굴을 찌푸릴 만한 광경이었지만 그들의 마음 역시 라샤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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