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지." 이런 영화에서나 등장할 만한 일이! 이곳 주인이자 예진이의 삼촌인 그도 패닉 상태고, 이곳에 갇혀 버린 손님들도 모두 자신의 방에 틀어박힌 채 발 한자국도 나오지 않았다. 그 피로 쓴 글씨, 한마디로 이 이유도 알 수 없는 살인범은 이렇게 서로를 의심하게 해서 떨어뜨려 놓으려는 의도인 게분명하다. "……." 난 이런 충격적인 상황에 멍하니 있는 예진이에게 다가가면서 말했다. "걱정 마." "……." "내가 지켜 줄게." "재, 재현아.

조회 수 655 추천 수 0 2015.09.09 23:33:06
권효연 *.249.152.123
8-24 조회수 20444 추천수 221 선작수 6017 세상 속으로. 트레이아 가문 사람들은 밤 늦게 까지 소란스럽게 떠들었기 때문에 늦게 서야 잠에서 깼다. 켈트는 자신의 실책을 탓하며 기사들을 닦달하며 떠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어이!! 빨리 나가서 말을 인원수 대로 구입해 오고 마차를 구해와라. 점심때 까지는 트레이아 영지에 도착해야 한다." 켈트는 자신도 짐을 챙기며 기사들을 재촉했다. 이리아와 세린트 일행은 떠날 준비를 끝마치고 여관 앞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리아는 늦게 서야 분주하게 움직이는 트레이아가 일행들을 보며 코웃음을 쳤다. "역시 촌구석에 있는 영지는 어쩔 수 없다니까." 이리아가 비웃으며 이야기 하자 이리아를 호위하는 기사들 역시 여기 저기 웃는 소리가 들렸다. 반면에 세린트의 일행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지켜보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비웃음이 켈트의 귀에 들리지 않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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