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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 중에 여배우가 있었거든. 미인이고, 노래도 연기도 그럭저럭 했어. 그런데 성격은 나쁘더란 말이야. 모든 게 다 주어지는 법은 없나봐." 조슈아는 작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나도 그런 여배우를 한 명 알고 있는데. 그렇지만 악당은 아니고 다만 신경질이 심한 정도였죠." "글쎄, 신경질이 심한 것도 사람에 따라 참아줄 수 없을 때도 있지. 내가 말한 그 여자는 자기가 일생에 죄라고는 짓지 않은 줄 알더란 말이야.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회 수 588 추천 수 0 2015.09.09 01:33:21
전해솔 *.180.118.47
여기저기 돌아다닌 것이 아닌 집에서 죽은 듯이 있었습니다. 4일 전쯤에 상당히 마감날을 지난 뒤에야 겨우 원고를 보냈습니다. 문득 글을 쓰는데 왜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겠더군요. 슬럼프라고 해야하나요... 으음... 글에 대한 슬럼프라기 보다 제 자신에 대한 슬럼프라고 해야할 것 같군요. 제가 글을 쓰기 전부터 여러 가지 일에 시달리다 보니 많이 지쳐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글을 쓰면서 한편으로는 그 지쳐있는 제 자신을 잊고 지냈었지요. 그리고 답답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습니다. 잠시 휴실을 취하고자 이곳 유조아에도 들어오지 않았지요. 몇일 전에 제가 우연한 기회에 애니메이션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 아주 오랜만에 본 것이었지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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