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목소리는 주 위에 메아리 칠 뿐이었다. 그의 주위에 함께 있던 몇 명의 기사들과 병사들은 넋이 나가 있 었다. 그리고 비상을 알리는 신호음을 내는 장치를 가지고 온 자 도 없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암흑 제국의 막사에 로니스의 목소리가 들리기 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리고 그의 목소리가 들렸더라도 이미 늦 었다. ‘쿠콰쾅!’ 멀리 떨어진 암흑 제국의 막사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들렸다. “으아아악!!” 멀리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워낙

조회 수 627 추천 수 0 2015.09.07 23:52:05
명윤솔 *.251.23.251
이는 사람이 불리한 상황입니다. 가운데에 위치한 타스마니아는 확실한 장벽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장벽을 먼저 넘으려는 게이머에게 어쩌면 치명적일 수도 있는 피해를 주기에 아마도 두 게이머는 머릿속으로 어떤 방법을 쓸 지 고심하고 있을 겁니다.” 홍진호의 말은 당연함 그 자체였다. “홍진호씨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음... 제가 스키피오의 위치에 있다면 비밀리에 타스마니아에 동시다발적으로 상륙해 아로요의 진영에서 눈치채기 전에 타스마니아를 점령해 버릴 겁니다. 아주 위험해 조금이라도 사전에 비밀이 새어나갔다가는 게임을 망칠만한 위험도가 높은 작전이지요. 하지만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게이머 아로요는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셈이 되겠지요.” 홍진호는 안경을 벗어 이마의 땀을 한 번 손수건으로 닦은 후에 다시 안경을 썼다. 그만큼 긴장한 눈치였다. “그렇군요. 과연 스키피오가, 아로요가 어떤 전략을 쓸지 여러분들도 예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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