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더군요." 칸 통령의 ‘네 날개'는 론 밖으로 나갈 경우 대마법사 종그날과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정신 감응 마법이 깃들인 물품들을 지니고 다녔다. 떠난 지 열흘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카투나 산맥의 험로를 넘어 트레비조에 도착한 마리노프와 톤다로부터 1차 연락이 온것이 그 날 저녁이었다. 그러나 종그날은 보고가 끝났는데도 나가지 않고 잠시 칸 통령의 눈치를 살폈다. 예상대로 곧 통령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모양

조회 수 954 추천 수 0 2015.09.07 17:43:18
망절은후 *.180.118.163
가 없는 형제라고 할 순 없었다. 서로에 대해 도울 것은 철저히 돕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간 이들을 지켜본 조슈아는 이 형제들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성격이 이럴 뿐이라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들은 낯선 사람인 조슈아를 막시민이 데려왔다는 이유만으로 쉽사리 식사 자리에 끼워 줄 정, 어떨 땐 인심이 좋았다. 막시민은 대략 네 살 때부터 조슈아의 작은 할아버지와 알고 지냈다고 했다. 그 때는 막시민의 아버지도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어머니도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넷째인 리하르트를 낳은 후 곧 돌아가셨고 그 후로 새어머니는 없었는데 어찌된 셈인지 다섯째 안톤이 있었다. 심지어 리하르트와 안톤은 생일도 얼마 차이나지 않았다. "이상하네? 어떻게 된 거야?" 이 집안에서 이런 화대는 별달리 금기도 아니었다. "이상할 거 뭐 있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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