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이다. 그리고 일류 요리사의 손을 거쳐서 나온 베린이라는 요리. 냄새를 맡아 본 결과 정말 죽인다. 물론 남은 쪼가리(도)먹어봤는데, 눈물 흘리게 만들 정도였다. 그만큼 정말 맛있었어. 난 지금 그 요리를 들고 당당히 걸어가고 있다. 후훗. 한편 저 멀리서 친히 수십 명의 친위대를 데리고 몰려오는 한 남자가 보인다. 보는 것만을도ㅗ 참 푸짐하게생겼다. 좋은 의미의 푸짐은 아니지만 말이다. 키는 160cm 정도인데 몸은 너무나도 거대해서 제대

조회 수 689 추천 수 0 2015.09.05 0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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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이, 그리고 누구보다 강한 힘을 지닌 자. 그런 이가 바로 자신 앞에 있는 주인이라고 펠은 생각했다. 지금 무투장에서 싸우고 있는 자들과 오크들. 솔직히 그들의 힘은 약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있는 모든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만 해도 자신이 나서기만 하면 10분 내로 모두 학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주인이라면 나서는 즉시 끝난다. 펠은 그렇게 생각했다. 펠의 주인인 그가 지금 무투장의 혈투를 보며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무투장 전테에서 느껴지는 순수한광기와 살아남기 위해서 남을 죽이려 하는 그들의 순수함에 기뻐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었다. 그런 자신의 주인을 보며 펠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자신이 주인의 지루함을 덜어준 동시에 주인의 명을 지켰다는 만족감으로부터 나오는 미소였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생사를 건 혈투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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