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했는지 깨달았지만 엎지른 물이었다. 순간 범현을 노려보았지만 눈치 빠른 범현은 이미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행동을 본 현준은 망고 쥬스를 다 마시고 캔 전용 쓰레기통에 원샷으로 던져 넣고 일어서며 말했다. “둘 다 따라와.” 현호와 범현의 얼굴은 순간 현준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일그러졌다가 펴졌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공식적인 행사가 여러 개 있었지만 그 중 선수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것은

조회 수 653 추천 수 0 2015.09.04 12:25:13
하이솔 *.248.184.58
형님." "......?" 상자 더미 안으로 들어온 민호는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형님에게 도착한 편지 같습니다만......" "나한테?" "네." "......?" 편지를 받아 들고 펼쳐 보니 앞부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거기 가서 살아오다니 장하다, 장해. 제자 군! 이건 뭐냐? 아니, 이건 누군지 알겠다. 그 인간이다! 나를 이상한 데로 보내는 물건을 주는 바람에 나를 개고생 시킨 그 인간! 으아악! 그런데 또 다른 문장이 하나 눈에 띈다. 미안하네. 휴우, 그래도 자기가 저지른 죄는 아는 건가? 사과를 하는 것 보니 말이다. 하지만 그 뒤의 문장이 약간 수상하다? 자네에게 떠넘겨서 말이야. 뭘 떠넘겨? 무슨 말인가? 좀 이해가 가도록 설명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다. 그래, 끝 까지 읽어 보면 되겠지. 아무래도 제자 군이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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