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했는데 바쁘다고 상관에게 그 일을 넘기다니. 보통 회사에서는 힘들지만 문명 온라인 팀과 로플 팀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어쩐지, 아무것도 모르고 내게 묻더군. 그 게이머가 내게 묻든데... 왜 가상현실로 들어가서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느냐고. 그래서 내가 대답했지. 그게 불가능하다고. 그런데.” “그런데요?” “그 녀석이 자기가 직접 해 봐야겠다고 하든데...” “네? 직접 해 봐요?” “해 봐야지 납득을 하겠다고 해서 해 보라

조회 수 623 추천 수 0 2015.09.04 06:59:25
애해아 *.30.141.116
수라장으로 변해 버렸다. “공주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계승권을 포기하시다니요?” “어떻게 그럴 수가……!” 아리엘의 몇몇 측근들이 황급히 되물었지만 아리엘의 표정엔 변 화가 없었다. “구, 국왕님… 이게 무슨…….” 당황해하는 몇몇 귀족이 국왕을 불렀지만 정작 국왕은 어두운 표정으로 묵묵히 아리엘을 바라볼 뿐이었다. “누, 누님?” 라이엔은 자리에서 일어나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아리엘을 보고 있었다. 설마 마음을 결정했다는 것이 이것이라고는……! 테사라 국왕은 침착한 모습으로 아리엘을 응시했다. 국왕과 아리엘의 무거운 분위기에 소란스러웠던 회의장의 분위 기는 점점 가라앉았다. 회의장에서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테 사라 국왕이 입을 열었다. “아리엘, 네가 동대륙 대표들을 이끌고 이곳에 온 사정을 들었 을 때 나는 아무런 추궁을 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일이 없었고 오히려 우리 동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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