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y Sword)라 불리는 그 검은 B급 무기중에서 하류에 속하는 양손검이다.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무거운 데다가 밸런스도 극악이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다만 공격력은 높아서 일격필살의 공격을 날리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유한도 바츠 시절에 한 자루 입수해서 사용한 적이 있었다. 그때 밸런스를 조금이라도 맞춰 보려고 칼자루 끝에 커다란 납덩이를 묶어 놓았었다. 알세인이 들고 나온 헤비 소드의 칼자루에도 뭉툭한 납덩이가 묶여 있었다. 또다

조회 수 593 추천 수 0 2015.09.03 22:38:33
순영채 *.97.252.85
그 자신을 향한 것이었다. "당신도 이런 내가 끔찍한가보지?" "이것 봐, 조슈아." 리체가 대답하지 못하는 사이 화를 참는 듯한 막시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관계도 없는 사람에게까지 응석 부리는 건 그만둬라. 흉터 자리 자랑하는 어린애 같은 꼴이야. 너에게 데모닉으로서의 고통이 있다 치자. 그러면 난 아무 어려움 없이 편안한 인생을 산 것 같으냐?" 막시민의 목소리도 미세한 열에 들뜬 듯했다. "어머니는 기억조차 희미하고, 아버지는 집을 떠난 뒤 동전 한 푼 갖다준 일이 없지. 동생은 여섯 명에, 나중엔 동냥젖이 필요한 어린 아기까지 있었어. 내가 우리 집 생계를 책임지기 시작한 나이는 여덞 살이다. 난 그나마 여덞 살이기라도 했지만 너무 어렸던 내 동생들은 그 후로 몇 번이나 죽을 뻔했다. 여덞 살짜리가 돌보는데 오죽하겠냐? 바람처럼 돌아다니는 네 작은 할아버지가 도와 준 시기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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