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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대만영화보기 그런 결점마저 사라지게 만들고 말았다. 또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좀더 객관적인 시야를 가져다 줘서 오히려 열심히 연습한 현준을 예전보다 더 능가할 수 있었다. “...... 자. 너, 별로 연습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더 강해질 수 있냐?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팔극진결을 마치고 땀을 닦는 진성에게 다가가 음료수를 주고는 퉁명스러운 어조로 현준은 말했다. 옛날에도 제대로 하면 이기기 힘들다고 느꼈지만 그 때의 진성이 마치 맹렬한 바람이라면 지금은 밀어도 꿈쩍도 않는 웅장한 산처럼 느껴졌다. 이래서야 어떻게 해 볼 맛이 나지 않았다. 여전히 빠른 컨트롤과 상황판단은 진성의 특기였지만 계속 연습을 같이 해 온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