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서 죽을 염려는 없다는 걸 잊었나 본데?" 그 말과 동시에 막시민의 쟁기 자루가 날아와 코르네드의 허리를 후려쳤다. 상상도 못한 대응에 놀란 코르네드는 아픈 허리를 부여잡으며 소리쳤다. "너, 넌… 이게 친구 몸이란 걸 잊었어?" 막시민이 쟁기 자루를 고쳐 들며 내뱉었다. "거 참 아까부터 앞뒤 안 맞는 소리만 하네. 그 몸을 안 내놓겠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친구의 몸이다? 게다가 난 옛날부터 그놈을 엄청 두드려 패고 싶었는데, 그

조회 수 665 추천 수 0 2015.09.01 06:34:50
정수지 *.50.82.215
....” 서연은 샤이나르가 이상한 작은 맷돌 같은 것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며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설마 원두커피까지 가능하리라고는...... 서연이 샤이나르의 팔을 잡았다. “샤이나르님, 생명을 소중히 여기셔야 합니다. 제 욕심으로 인해 필요없는 살생을 하느니 그냥 먹지 않겠습 니다.” 서연의 말에 샤이나르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아......죄송합니다. 이번에도 서연님에게 배우게 되는군요. 그리고 가르침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서연은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샤이나르는 일단 만들어놓은 커피우유를 마셨다. 우유를 한 잔 마시고 난 샤이나르의 표정은 너무나 상쾌해 보였다. 서연은 샤이나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엘프는 조화의 종족 아무리 음식도 조화롭게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이것들이 칼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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