름과 정령을 이용해야만 그녀의 기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샤이나르도 누라타의 말에 동조했다. "예? 로지아님께서 그 정도의 힘을 가지셨다는 말입니까?" "두 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라면....." 다렌과 베르반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얼마 전 샤이나르와 누라타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전해 들은 터라 이들의 놀람은 더욱더 컸다. 다렌과 베르반은 로지아를 떠올렸다. 단 한 번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그 충격은 잊혀지지 않았다. 직

조회 수 626 추천 수 0 2015.08.31 08:11:53
시효설 *.97.250.177
한쪽을 응시했다. 엘프인 샤이나르. 그도 돌멩이를 줍고 있는 것이다. 돌멩이를 집어 들고 있는 샤이나르와 서연의 눈이 마주쳤다. “생명을 없애는 것보다는 낫더군요. 그리고 제 활로 그곳을 쏘는 것보다는 돌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샤이나르의 말에 서연이 미소 지었다. “그랬군요, 역시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아끼는 종족인 엘프답습니다.” 서연은 샤이나르의 시선에 답하듯 힘있게 말해 주었다. 그때 나라쿠가 서연에게 무언가를 내밀었다. 돌멩이였다. “자, 인간 지도자. 오랜만에 실력을 보여달라.” 이곳에 있는 모든 존재의 시선이 서연에게 쏠렸다. “오~ 그랬지. 이것은 공작 나리가 먼저 사용했다고 했지?” “오랜만에 공작님의 실력을 보는 겁니까?” “그랬군요. 이 훌륭한 공격 기술은 서연님께서 창시한신 것이로군요.” 일행은 저마다 한마디씩 건네며 기대에 찬 눈으로 서연을 일제히 바라보았다. 일행들의 강렬한 시선에 서연은 눈에 띄지 않게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서연은 돌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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