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해라. 알겠냐?” “너...?” “나는 절대 네가 진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후회하지 않을 게임만 한다면 충분히 네가 이겨. 내가 보장한다니까.” “.......” “나, 로플팀에 테스트하러 가야하니까 혼자서 연습해라. 아니, 동진이 형과 연습하면 되겠다. 그리고 저녁에 유조 어르신께서 부르셔서 가야하니까 밤에 연습하다가 알아서 퇴근해라. 집에서 보자.” 진성은 현준이 대답하든 말든 상관없이 툭 말을 던져 놓고는 요람을

조회 수 677 추천 수 0 2015.08.30 14:10:04
공윤이 *.251.19.244
시절에 쓰던 검을 내주었다. 드디어 진검을 허락한 것이었다. 또한 그 검을 보이고 ‘이실더 관’ 이라는 이름을 대면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알려 주었다. 윈터러 역시 다프넨의 등에 매달려 있었다. 다프넨은 이제 그 검을 몸에서 떼어놓을 생각이 없었다. 다만 실버스컬에서는 나우플리온이 준 검을 쓸 생각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서 과거 실버스컬에 나가지 못했던 나우플리온을 대신하여 그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선착장에 나온 사람들 중에는 리리오페도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다프넨에게 다가와 말을 걸지 않았고 숲으로 올라가는 언덕바지에 멀찍이 서서 내려다보기만 했다. 다프넨은 그녀의 표정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전처럼 쾌활한 친절을 베풀지도 않았고 짓궂게 까부는 일도 없어졌다. 그러나 스콜리에서 문득 시선을 느끼고 돌아보면 그녀가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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