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훔치기 위해서라면 그래도 상관없는데, 그냥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에게까지 닥치는 대로 행패를 부린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 싸가지 없는 놈들이 다 있지... 더군다나 드래곤은 말이지요. 몇 종류가 있는데 레드 드래곤이 아주 그냥 성질이 뭣 같대요. 그런데 그 못지않게, 아니, 더 심한놈들은 블랙 드래곤이라네요. 허미... 그렇게 싸가지 없는 놈들중에 성격이 나쁘면 어떻게 되는 거야... 진짜 그 존재 자체가 겁나게 짜증나는 구만.....

조회 수 699 추천 수 0 2015.08.27 21:03:08
흥은율 *.191.127.53
고 보다 진형을 철저히 갖추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미지의 힘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언제 어디서 아무도 모르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그리고 이것을 벗어나기 위한 강한 긴장감은 사람들을 극 지치게 만들었다. 동료들의 시체를 신경도 쓰지 못할 정 극 긴장된 상황이 유지됐다. 사람들이 지치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미지의 힘이 또다시 움직였다. 루멘은 기사들과 병사들이 죽어나갈 때마다 진형을 유지해야 할지, 최대한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되었다. 이 틈 또한 강하게 파고들었다. 사람들은 지도자의 두려움과 혼란을 눈치 챘고 더불어 더욱더 공포는 커져만 갔다. 그에 따라 틈이 커지는 것은 당연했다. 처음보다 더욱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덧 지금의 상황까지 처하게 된 것이다. 루멘은 이미 알고 있었다. 지금 이곳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또 확실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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