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酒人) 선발 대회 - 것은 현실과 같은 사물이야. 예를 들어, 땅에 박힌 돌을 파내면 그 밑에 흙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돌들이 있겠지. 우리로서는 그런 통합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한 사람이 없어. 아마 어디에도 없다고 봐야지. 만약 있다고 해도 그런 사람을 어떻게 어디에서 찾겠나? 그래서 그 방법은 포기했지.” “아.....” 진성은 진팀장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 “저........ 제가 한 번 해 보면 안 될까요?” 진성은 용기를 내어 물었다. 평소의 진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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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현실과 같은 사물이야. 예를 들어, 땅에 박힌 돌을 파내면 그 밑에 흙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돌들이 있겠지. 우리로서는 그런 통합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한 사람이 없어. 아마 어디에도 없다고 봐야지. 만약 있다고 해도 그런 사람을 어떻게 어디에서 찾겠나? 그래서 그 방법은 포기했지.” “아.....” 진성은 진팀장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 “저........ 제가 한 번 해 보면 안 될까요?” 진성은 용기를 내어 물었다. 평소의 진성이라

조회 수 636 추천 수 0 2015.08.27 01:14:55

시유안 *.191.127.19 http://www.suldoc.com/354463

순간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엘피스와 라샤드 역시 준수한 편이긴 했지만 시무르와 라수스, 멜리언과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서대륙 최고의 미인이라는 네이레스도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아리엘과 비교될 만큼은 아니었다. 동대륙 대표들은 마치 외모를 보고 뽑는다는 착각이 들 정 그들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외모의 소유자들이었다. “쳇! 생긴 것만 그럴듯한 것이지......” 앞에서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던 라샤드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막상 투덜거렸던 라샤드였지만 순간 인상이 구겨졌다. 자신있던 검술 역시 저들에게 밀렸던 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결국 자기가 나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소리가 됐다 "제기랄." 라샤드의 입에선 다시 한 번 짜증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사람들은 대표들 뒤를 따라오는 동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