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옵니다. 지난 전쟁 이후로 반란 세력이 황가를 우습게보고 있고, 제국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사옵니다." "괘씸한 것들!" 여제는 분통이 터지는지 주먹으로 황죄를 내리쳤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베히모스는 슬그머니 웃었다. "하지만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소신에게 도적 떼의 준동을 막고 토벌할 비책이 있사옵니다." "비책이라? 그것이 무엇이오?" 여계가 반색을 하며물어왔다. "이번에 소신과 소신의 친우들이 힘을 합하여 개발한 거대 키메라이옵니다

조회 수 657 추천 수 0 2015.08.26 12:38:02
군현정 *.97.250.65
하자고 제의를 했네. 사실 동맹이 아니라 속국으로 들어간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조건이었지. 말 그대로 2왕자 측에선 바로 옆에 있는 이스방 왕국을 등에 업고 왕이 되겠다는 소리였네. 이스반 왕국 측에서는 자신들이 유리한 입장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지. 1왕자 측에서는 왕이 아닌 신분이 함부로 다른 왕국과 동맹을 걸었다는 것에 심하게 반발했고 절대 이스반 왕국의 속국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네. 1왕자측에서 내세운 것도 먼저 동맹을 건 쪽이 2왕자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대의명분을 그렇게 했을 뿐이지 아마 상황이 되었다면 먼저 이스반에게 동맹을 신청 했을 거네. 일단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1왕자 측과 2왕자 측간의 긴장감은 더해갔고 오히려 내전으로까지 번지게 되었지. 서로 마지막까지 몰린 상황에서 어느 한쪽이라도 지게된다면 살아남을 수 없으니 당연한 결과랄까...... 서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겠지요. 어느 한쪽이든 지게 되면 패배한 왕자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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